키이스트, 올해 드라마 4편 제작 추진…3년 라인업 확보 > 소식 케이엔티인베스트먼트

본문 바로가기

KNT Investment 소식


Portfolio Company 키이스트, 올해 드라마 4편 제작 추진…3년 라인업 확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KNTInvestment 댓글 0건 조회 167회 작성일 25-03-06 16:55

본문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이스트는 2025년 드라마 '호환마마', '더 슬리핑 닥터(가제)', '킬러는 미식가', '집팔이(가제)'를 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호환마마'는 조선 최고의 일타 육아 강사 호환마마가 왕실의 부름을 받아 '금쪽이' 세자의 교육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시대극이다. CJ ENM 공모전 당선 작가인 박정인 작가가 극본을, JTBC '구경이', SBS '아무도 모른다'의 이정흠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더 슬리핑 닥터'는 촉망받는 의사지만 자기 병은 못 고치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홍경 앞에, 악마의 재능으로 죽은 병원도 살려낸다는 '병원계의 화타'로 불리던 의사 남지오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킬러는 미식가'는 백혈병 치료를 위해 필사적으로 가족을 찾아야 하는 최강의 킬러 순심이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엄마의 손맛을 단서 삼아 친부모를 찾아 나서는 코믹 액션 스릴러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집팔이'는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진 공인중개사가 본인의 예지력을 바탕으로 각 의뢰인들에게 예정된 위험을 막아내고, 한국 사회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악랄한 '전세 사기범' 집단을 일망타진하는 코미디 드라마다. 드라마 '악마판사', '미스 함무라비'를 집필했고, 판사 출신으로서 많은 부동산 사건을 직, 간접적으로 경험한 문유석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이 외에도 로맨틱 코미디 사극, 글로벌 첩보 액션, 범죄극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기획하고 있다. 향후 3년간 드라마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매니지먼트 부문은 인력 보강 및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채정안, 박명훈, 배정남, 한선화, 강한나, 스테파니 리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키이스트는 2024년 매출액이 758억4400만원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억5400만원으로 같은기간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2025년에 드라마, 예능 제작 및 매니지먼트 강화와 더불어 공연, OST 사업 등을 확대하여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