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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folio Company 동방메디컬, 청약 경쟁률 106대 1… 13일 코스닥 상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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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NTInvestment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2-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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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동방메디컬이 지난 3~4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해 경쟁률 106.3대 1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동방메디컬의 이번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주식수의 25%에 해당하는 75만주에 대해 진행됐다. 이에 7972만주가 청약 접수됐고, 증거금은 4186억원을 기록했다. 동방메디컬은 오는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앞서 동방메디컬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범위(9000~1만500원) 상단인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2241개 기관이 참여해 910.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하게 되는 총 324억원의 공모자금을 미국과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 한방 의료기기 현지화와 더불어 필러 주력 제품인 HA필러 외에도 PGA∙PN∙PLA필러 등 신규 제품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근식 동방메디컬 대표는 “IPO를 통해 동방메디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방 의료기기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성과,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바탕으로 기존 중국시장 확대 및 세계 1, 2위의 미용성형 시장을 이루고 있는 미국과 브라질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동방메디컬은 한방 침, 부항 컵 등 한방 의료 제품과 필러, 각종 특수 침 등 미용 의료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회사는 미용의료기기 부문의 매출 비중을 81%까지 늘리면서 오는 2028년 매출 2500억원, 영업이익률 3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